
전국 기독 교수들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
이영훈 목사 ‘창조적 리더십’ 강조
제28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부르심에 합당하게’를 주제로 진행된 대회는 41개 대학 300여 명의 크리스천 교수들이 소명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교회 로고스교수선교회(회장 장정식 장로)에서도 45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제강연과 가스펠 콘서트, 캠퍼스선교사례 발표 및 토의, 은혜의 시간, 파송예배, 정기총회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2박 3일동안 열린 대회를 통해 교수들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현 상황을 직시하며 캠퍼스 선교가 나아갈 방향과 효과적 선교전략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은혜의 시간에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창조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세계 역사는 5%미만의 창조적 소수에 의해 이뤄져왔다.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된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들이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조적 소수는 바로 우리다. 특히 교수님들이 젊은이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가 고민하고 주님 맡겨주신 사명을 깨닫고 잘 감당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적 리더십의 첫걸음은 진정한 용서에서 시작되고 예수님 부활의 메시지의 완성이 용서임을 강조하며 “21세기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은 섬김의 리더십이다.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라면 섬김의 리더십으로 평생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긍정적 신앙의 리더십이라고 피력하며 “우리가 젊은이들을 절대 긍정의 신앙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용서, 섬김, 긍정적 신앙자세의 모습으로 한국의 미래를 바꿔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혜의 시간은 최진탁 교수(인천대학교)의 사회, 장정식 교수(서울대학교)의 기도, 이선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말씀봉독으로 진행됐다.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 손동수 이사장은 “이 나라의 지성인 기독 교수는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의식을 똑바로 인식하고 우리가 받은 신앙의 빚을 반드시 갚아야 할 사명이 있다. 이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그치지 않고 세계의 대학으로 이어져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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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복음화 위해 교수들 하나된 로고스교수선교회
로고스교수선교회는 1980년 2월 28일 조용기 목사를 창립예배 강사로 모시고 창립됐다. 창립 멤버로 강석규 장로, 손동수 장로, 이성교 장로 등 우리교회에 출석하는 30∼40명의 교수들이 모여 로고스교수선교회가 발족됐다.
향후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전·현직 대학교수와 가족 및 전문 분야의 학술연구자들이 모인 신앙공동체로서 대학교수들과 학생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섬기고 있다.
회원들은 자신의 달란트(전공)를 활용해 학원 선교, 즉 교수복음화와 대학생들의 복음 전도에 힘쓰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등을 펼친다. 또한 CAM대학선교회 활동지원, 각 대학 및 학술 연구소 내의 신우회 모임, 각 캠퍼스 내 기독교 행사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로고스교수선교회는 ‘전 회원의 성령 충만, 전 회원의 성경교육 강화, 학원의 선교강화’라는 3대 비전을 세우고 이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또한 30년이 넘는 역사 가운데 이제는 전국교수선교연합회를 넘어서 세계교수복음화를 목표로 각 대륙별(동남아, 미주, 중국, 유럽) 세계대학교수선교연합회를 결성 중에 있다.
한편 초교파적으로 학원복음화에 매진하기 위해 1985년 로고스선교회에 의해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가 결성됐다. 기독 대학교수들이 나라와 대학을 살리기 위해서 민족복음화와 학원복음화라는 구호를 외치며 모인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는 날로 발전해갔다. 1986년 ‘민족복음화는 대학복음화로부터’라는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1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제28회 대회가 열리기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전국을 누비며 수많은 캠퍼스에서 선교대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