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가정 회복되는 변화와 기적 이어져

 교육훈련원 영성훈련소는 제18회 마더스드림을 25일부터 28일까지 제1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마더스드림을 통해 81명의 어머니들은 서로가 갖고 있는 남편과 관련한 상처와 아픔을 공유하며 함께 기도하고 격려했다. 마더스드림이 진행되면서 남편과의 관계가 회복된 참석자들의 간증이 이어지면서 참석한 성도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한 성도는 “이 곳에 오기 전 남편과의 관계가 좋지 못해 이혼과 자살을 고민하기도 했다. 그런데 마더스드림을 통해 배운대로 남편을 먼저 섬기자 남편이 교회에서 봉사하는데 보태라며 돈을 주기도 하고 시키지도 않은 빨래를 하는 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며 간증했다.

 마더스드림은 다양한 전문 강사진들의 강의를 비롯해 소그룹 나눔, 기도회, 예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많은 어머니들이 잃어버렸던 아내로서의 자신과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하고 미처 몰랐던 상처까지 치유받는 등 변화와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

 교육훈련원장 이창국 목사는 ‘십자가의 사랑’을 주제로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낮고 낮은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죽음을 당하시므로 사랑을 입증하셨다”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받은 사랑을 나누는 순복음의 어머니가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