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전도단(단장 박춘식 장로)은 26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에 위치한 순복음석생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에서 제87차 장로전도단 성령충만전도성회를 개최했다. 전도를 위해 장로 17명과 가족 3명 외에도 미용선교회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농촌 지역에 세워진 순복음석생교회 주변에는 20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장로전도단은 사전 조사를 통해 효과적인 전도시기를 파악해 이날 전도에 임했다. 농사 일정에 맞춰 1차 작물 출하를 마치고 잠시 농한기를 맞은 주민들에게 전폭적으로 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노인정에서 침술과 미용봉사를 실시해 마을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날 전도를 통해 58명의 결신과 9명의 새신자라는 결실을 맺었다.
저녁 성회는 백무의 장로의 사회로 열려 박춘식 장로가 ‘마음을 열어라’(눅 24:38∼4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장로는 “항상 믿음의 자녀들의 형편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위기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질병과 고통도 이길 수 있도록 해주셨다”라고 간증했다. 새신자들에게는 ‘은혜로운 주해성경’을 선물하고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할 것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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