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잠 1:10∼16 ◎찬송 : 301장(통 460장)
멕시코에 빼어난 용모를 지닌 한 여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정신착란을 일으켜 수용소에 감금되었는데, 어느 날 여왕은 경비원의 소홀한 감시를 틈타 수용소를 탈출했습니다. 여왕은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자해행위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에 평소 여왕을 모시던 하인들과 간수들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묘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여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모셨던 한 시녀가 나섰습니다. “여왕은 장미를 아주 좋아하십니다. 수용소에서부터 길 위에 장미를 뿌려놓으십시오. 그러면 틀림없이 수용소로 돌아올 것입니다” 간수들은 그 날부터 길에 장미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여왕이 장미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유혹은 항상 달콤한 것입니다. 유혹은 인간을 죄악의 수용소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의인과 악인이 더불어 살고 있으며, 세상에서 살면서 악을 피한다는 것은 결코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악을 버리려면, 악한 자를 피하고 지혜롭고 선한 사람과 교제하는데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