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의료봉사
굿피플 홍보대사 박윤신 아나운서와 하만택 교수 함께 봉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 장로)이 16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운산면사무소에서 700여 명의 독거노인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3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굿피플의사회, 간호협회 간호봉사단,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등 전문 의료진 50여 명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평소 의료 사각지대였던 운산면 지역 독거노인과 주민 수백명은 무료진료라는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로 모여들었다. 오전 11시 이동진료차량 2대가 도착했고, 면사무소 앞에는 내과, 안과, 외과, 치과, 피부과, 한방, 산부인과, 소아과 등 종합진료소가 마련됐다. 주최 측이 예상한 700명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면사무소 앞은 순번을 기다리는 노인들로 가득 찼다. 면사무소 앞은 진료와 함께 호떡 등 간식이 제공되고 이미용 봉사, 위로공연도 펼쳐져 마을잔치가 열렸다.
이날 2013 사랑의 의료봉사에는 지난 4월 7일 발대식을 가진 굿피플의사회(회장 최경숙) 의료진 3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나섰다. 최경숙 회장은 “아직도 도서 산간벽지와 농·어촌 지역에는 높은 질의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해 수많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서산시 독거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의료봉사에는 굿피플 홍보대사인 박윤신 아나운서가 직접 의료봉사에 참여해 서산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홍보대사 하만택 교수(테너)가 서산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펼쳤다. 보람상조 임직원과 삼성토탈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창명 회장은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에 동참한 많은 의료진과 후원기업,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후 “굿피플은 앞으로도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사랑의 인술을 전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의료봉사는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실시한 굿피플의 대표적인 보건의료사업 중 하나로, 치과 진료와 X-ray 검진 등이 가능한 이동진료차량 2대를 이용해 국내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산간벽지의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들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