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더 브릿지 재단(대표 이진종 목사)가 5일 오후 굿피플 본부에서 해외협력지부 협약식을 가졌다.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더 브릿지 재단(The Bridge of Alberta Ethnic)은 앞으로 굿피플의 해외협력지부로서 굿피플의 다양한 모금 캠페인 및 권리옹호활동 등 다양한 NGO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또 캐나다 지역 사회에 활발한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후원자를 개발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창명 회장은 “만성적인 가난과 재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돕는 것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전 세계적으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굿피플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캐나다에서도 함께 동참해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더 브릿지 재단은 2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한 2013 해외지부장 워크숍에 참석해 북한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3000달러(한화 약 300만원)를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