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원 영성훈련소(소장 최두섭 목사)는 5일 시온성전에서 중보기도훈련학교를 개강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강의와 중보기도훈련이 진행되는 이번 훈련학교는 9월 11일(15주)까지 진행된다. 2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중보기도훈련학교는 중보기도의 이론은 물론 기도의 실습과 다양한 강사진들의 강의 등이 진행된다.

 5일 이창국 목사(교육훈련원장)가 ‘순복음의 중보기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목사는 순복음의 중보기도의 신학적 배경과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중보기도할 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리가 응답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절대 믿음과 절대 순종으로 응답받을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해야 한다”며 중보기도를 통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에 내포된 하나님의 은혜를 만날 것을 당부했다.

 중보기도훈련학교에 참석한 성도들은 성령충만과 개인의 문제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