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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열방을 주 예수님 품으로’

 제3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지난달 29, 30일에 ‘열방을 주 예수님 품으로’를 주제로 우리교회에서 열렸다. 우리교회의 자랑인 순복음선교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본교회에 모여 영적 재충전을 하고 더 큰 꿈과 비전을 얻는 시간이다.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사와 성도들이 함께 하는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우리교회는 63개국에 684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기수단과 함께 총회별 선교사들이 입장하자 성도들은 뜨겁게 박수쳤다. 진중섭 장로(선교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예배는 원주민선교사들의 특송, 김영애 선교사(스페인)와 배드보라 선교사(I국)의 선교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성도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선교의 열매를 이뤄온 선교사들의 선교보고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영애 선교사가 성도들의 헌신으로 시내에 500평의 건물을 구입하게 된 것, 배드보라 선교사가 제자양성에 힘쓰며 복음전파에 주력해 많은 열매를 맺은 것, I국의 기독교인이 2%에서 6%로 변하게 된 것 등을 간증하자 성도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선교사들의 사역을 영상으로 담은 선교특집이 방영됐다. 순복음의 메시지로 성령의 역사를 이뤄나가는 선교사들의 모습을 보며 성도들은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다.

 이날 (재)순복음선교회 총재 조용기 목사는 “선교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아서 사명을 실천하는 메신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달하는 것이다”라며 전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 꿈과 희망을 심어줘 주 안에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길 당부했다.
 또한 “이 세상에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분은 예수님 뿐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메시지인 십자가를 우리에게 전해주셨다. 우리 신앙은 십자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게 큰 꿈을 품고 믿음의 선언을 하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하나님이 그런 제자들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기뻐하신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삼박자의 축복을 가는 곳마다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마가복음 16장 15절에서 16절을 근거로 설교한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복음 전파의 사명에 대해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역사, 십자가의 피묻은 복음의 역사가 있을 때 교회가 부흥한다. 십자가, 성령 충만의 복음을 들고 나가 기적의 영광을 이뤄야 한다”며 예수님의 피묻은 복음을 전하는게 하나님께 가장 크게 영광돌리는 것이고 우리에게 맡겨진 절대 지상 명령임을 강조했다. 또한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복을 부어주신다”며 복음 전파의 열매에 대해 전했다. 이어 성도들에게 “보내는 선교사들은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도와야 한다. 우리를 대신해 환란과 핍박속에 복음 전하는 선교사님의 사역을 생각할 때 더 열심히 기도, 열심히 후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교대회 예배에서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엔젤스합창단은 세계 각국의 옷을 입고 한국어와 영어로 ‘구원열차’를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순서도 있었다. 조용기 목사는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와 김충남 선교사(미국), 정우성 선교사(호주)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이영훈 목사는 진유철 선교사(미국), 유바울 선교사(L국), 양요셉 선교사(C국), 유학종 선교사(J국)에게 우수선교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고정희 안수집사(국내법인), 이상윤 집사(국내법인), 이성규 안수집사(부천 이안과)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은혜 가운데 선교대회 예배를 마친 후에는 총재 조용기 목사,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각 총회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하며 선교 사역을 위한 비전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선교국에서는 실로암식당에서 선교사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재)순복음선교회와 우리교회가 주최하고 선교국(국장 안태경 목사)이 주관한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순복음의 선교사들은 오순절 성령운동으로 전 세계 복음화에 앞장설 수 있는 새 힘을 얻었다.

 

기사입력 : 2013.06.02. am 11:47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