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마 14:19∼21 ◎ 찬송 : 570장(통 453장)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남자만 5000명이 되고 아이들과 부녀자까지 합친다면 수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먹이라고 말씀하신 곳은 광야였습니다. 이 때에 빌립은 ‘만약’이라는 자세로 임했습니다. ‘만약 200데나리온 이상의 떡이 있으면’하고 말했습니다. 만약 200데나리온 이상의 떡이 있다면 이 사람들을 먹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한 돈이 있더라도 그 많은 떡을 당장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먹을 것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어떻게’라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명령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먼저 했던 것입니다. 다 같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똑같이 광야라는 같은 상황에서 같은 명령을 받았지만 서로 다른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리고 천양지차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빌립처럼 ‘만약’이라는 마음의 자세로는 아무것도 이룩할 수 없습니다. 안드레와 같이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까’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면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고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