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개국 684명의 선교사 파송
1155개 교회 세워 하나님 나라 확장
세계 최대교회인 우리교회가 전념해온 사역 중 하나는 바로 ‘선교’였다.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시기까지 우리에게 남기신 지상명령이다. 대조동에 천막을 치고 교회를 시작한 지 6년만인 1964년 조용기 목사가 첫 해외 선교여행을 떠나게 됐다. 미국 하나님의 성회 본부 측으로부터 ‘미국 하나님의 성회 교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초청을 받아 한국 하나님의 성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다. 우리교회는 성령의 돛을 달고 82만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수많은 나라에서 순복음선교행전을 써왔다.
1975년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설립한 우리교회는 현재 63개국에 684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1155개 교회를 세웠다. 북미총회, 동북아일본총회, 유럽총회, 오세아니아총회, 대만총회, 소련CIS총회, 중국총회, 아세안총회, 아프리카총회, 중남미총회 이렇게 총 10개의 총회로 나뉘어 세계곳곳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순복음의 선교행전이 이어지면서 선교의 방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교민선교는 제3세계와 원주민 선교로 확장됐고 각 선교지에서는 신학교를 개교해 원주민 목회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교회 선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은 세계선교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선교국은 급변하는 세계화 속에 많은 선교사들에게 힘과 열정을 불어넣어주고 사역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선교전략을 세우고 있다.
선교국은 거점교회를 중심으로한 선교사역의 변화를 올해 주요 역점사역으로 꼽았다. 또한 신학교를 통한 현지인 제자양육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외신학교를 통해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순복음 신학을 체계화하고 현지인 제자양육에 주력 할 계획이다. 원주민이 자신의 나라를 복음화하는 자립 선교를 목표로 선교적 시스템을 갖추고 선교센터를 기점으로한 선교사역을 진행한다. 스페인과 인도에 영성훈련센터를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제자를 양성하고 선교지에 밀접해 영향력을 가진 선교사역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순복음의 영성으로 무장된 원주민 제자들은 현지인들의 복음화에 큰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교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제3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우리교회에서 파송된 684명의 선교사들이 본교회에 모여 영적 재충전을 하게 된다. ‘열방을 주 예수님 품으로’(사 11:10)를 주제로 열리는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선교대회, 세미나, 체육대회, 만찬 등이 마련돼있다. 이번 선교대회는 순복음선교사들이 선교사역의 비전을 점검하고 사명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순)북미총회
북미총회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256개 교회를 세우고 361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하여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근거로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수백 년 전부터 기독교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던 북미지역은 현재 마약, 동성연애, 총기사고, 특히 최근에는 보스턴 참사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 중보기도가 절실한 지역이다.
▶ (순)동북아일본총회
동북아일본총회는 76개 교회를 세우고 111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했다. 일본 일천만 구령을 목표로 일본을 중심으로 선교를 확장해 가던 중 2001년부터는 사할린, 빨찌잔스크, 하바롭스크 등 동러시아 지역과 괌까지 사역의 지경을 넓혀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 (순)유럽총회
유럽총회는 28개 교회를 세우고 28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했다. 1976년 ‘순복음 구주연합회’라는 명칭으로 다섯 명의 선교사, 두 개의 지교회로 시작한 유럽총회는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마케도니아 등 유럽 전역에 선교사가 파송되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유럽은 최근 기독교가 쇠퇴하고 오히려 이슬람이 흥왕하고 있어 유럽의 재복음화를 위한 뜨거운 중보기도가 간절히 필요하다.
▶ (순)오세아니아총회
오세아니아총회는 34개 교회를 세우고 57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했다. 1986년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 복음화를 위해 출발한 오세아니아총회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물론, 피지, 솔로몬 군도에 선교사가 파송되어 교민 교회사역과 원주민 중심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는 다양한 인종이 모이면서 우상이 많아지고 영적전쟁 또한 심해지는 상황이다. 오세아니아 지역이 성령의 능력으로 큰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 (순)대만총회
대만총회는 7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하고 17개 교회를 세웠다. 대만은 본래 전통종교가 강하여 국민의 60%가 민간 신앙을 믿고 있으며, 복음전파가 쉽지 않은 지역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교회가 급진적으로 성장하여 전국 복음화율이 5% 이상, 타이페이 복음화율이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만의 주요 사역은 소수 민족 복음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며, 중화권 복음화를 위한 사역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 (순)소련CIS총회
소련CIS총회는 58개 교회를 세우고 8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했다. 소련CIS총회는 구소련지역의 복음화를 비전으로 사역을 시작해 현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U국, K국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내 영산신학대학교를 통해 배출된 현지인 사역자들을 통해서도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에서 교회개척이 이루어지고 있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 (순)중국총회
중국총회는 276개 교회를 세우고 31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했다. 선교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중국은 우리 교회의 복음 전파와 선교활동을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선교를 지상과제로 삼고 있는 한국교회는 14억의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는 절대적 사명으로 중국 선교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아세안(순)총회
아세안총회는 147개 교회를 세우고 46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했다. 1998년 설립된 아세안총회는 서쪽으로는 중동 지역에서 동쪽으로는 파푸아뉴기니까지 열 개 총회 중 가장 많은 나라, 가장 넓은 지역에 선교사가 파송되어 있다. 가톨릭, 회교, 불교, 힌두교, 무속신앙 등 종교 분포도 매우 다양하여, 선교사의 역량 또한 가장 많이 필요한 지역이다.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세안총회 선교사들이 선교제한국가에서 원주민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어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 (순)아프리카총회
아프리카총회는 19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어 무려 142개의 교회를 세우는 기적의 열매를 맺었다. 선교사들은 아프리카 대륙 곳곳에 흩어져 그들이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열악한 환경의 개선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뜨거운 대륙 아프리카에 성령의 불꽃이 더 뜨겁게 타올라 가난의 저주에서 해방되어 우리나라처럼 선교대국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중보해야 한다.
▶ (순)중남미총회
중남미총회는 121개 교회를 세우고 16명의 순복음 선교사를 파송했다. 중남미 총회는 1977년부터 상파울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순시온, 산티아고, 산타크루스, 시우닫델에스떼, 퀴토, 과야낄, 뽀르또알레그레, 과테말라, 멕시코시티에 한인 순복음 교회 및 원주민 교회를 세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남미지역 선교사들은 오지 밀림을 헤치며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성령 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인 제자들을 키워 복음전파에 온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