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회 종합우승, 경기북·인천지역회 준우승

 기하성순복음60주년 제2회 체육대회가 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총회 소속 전교역자가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역회 별로 7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 족구, 배구, 피구, 단체줄넘기, 계주가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주 안에서 하나되라’(빌 4:1∼4)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기하성 교단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60주년을 맞이하고 대형교단으로 성장, 한국교회연합 활동의 중심역할로 쓰임 받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단을 발전시키고 성령운동을 전 세계에 한껏 펼쳐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을 하든 주 안에서 행하는 우리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서울 지역회, 경기북·인천 지방회의 열띤 응원전을 비롯해 대회가 진행될수록 대회 열기는 뜨거워졌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충청지역회가 종합우승을, 경기북·인천지역회가 준우승을, 호남지역회가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열띤 응원을 보여준 서울지역회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폐회예배는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가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