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원 영성훈련소(소장 최두섭 목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18회 성령치유학교를 제1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치유학교에서 성도들은 ‘광야의 물 솟아나리라’는 주제 아래 삼중축복과 전인치유, 성령치유, 용서, 성령치유와 정체성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23일에는 교육훈련원장 이창국 목사가 ‘십자가보혈’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고 에덴동산을 지었을 때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충만한 화목함만이 가득했지만 인류가 사탄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따 먹은 이후 갈등이 생겨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하나님과 인간의 갈등, 인간과 인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뿐”임을 강조하며 “십자가의 보혈만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제하고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변한 것처럼 우리를 회복시켜주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150여 명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마음과 육체에 갖고 있는 병이 치료되고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교육훈련원 교역자들은 이들을 위해 안수기도하고 봉사자들은 중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