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담임 이장균 목사)는 17일 안산대학교에 대운동장에서 ‘새신자 초청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안수집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남녀노소 안산교회 전성도가 참여했고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진근 상록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이장균 목사는 요한삼서 1장 2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체육대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도 모두가 합력하고 각 교구와 기관이 연합하고 부흥을 위해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교구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풍선기둥 세우기, 도전 찬양·복음성가,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OX퀴즈, 파이프릴레이, 협동제기차기 등 새신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교구와 기관의 특색 있는 열띤 응원전과 함께 경기 사이에 가진 행운권 추첨으로 알찬 선물을 성도들에게 전해 기쁨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모든 교구에 시상하며 박수로 서로 격려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안산대학교 운동장을 깨끗이 청소한 후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