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소망의 전도자 예수님” 강조

 국민비전클럽 5월 월례예배가 4일 CCMM빌딩 1층 코스모홀에서 열렸다.
 우리사회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독교 리더들이 참석한 국민비전클럽 월례예배에서 국민일보 명예회장 조용기 목사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강조했다.
  김성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는 박경준 교수가 찬양하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국민비전클럽을 통해 사회 리더들의 꿈과 비전이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은 소망의 전도자였다.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이란 영적인 가난한 사람에게는 구원과 영생이고,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는 삶의 목적과 의미이며, 육체가 병으로 가난한 자에게는 치료였다. 또 환경이 저주로 가난한 자에게는 축복과 형통을 주시겠다는 문제해답에 대한 분명한 대답을 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우울병에 걸려있다. 이는 교회가 잠잠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는 죽은자를 살리는 곳이다. 우리가 영적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육체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도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가면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구라파의 잠든 기독교를 깨워야 한다. 살아계신 예수님, 현재 먹고 입고 마시고 생활할 수 있는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을 전해야겠다”며 구라파에 복음을 다시 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친 뒤 2부 월례회가 진행됐다.  월례회에서는 국민비전상 시상식을 비롯해 국민일보 세복협 교회돕기 공동캠페인 성금전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인 이윤구 박사의 ‘대북관계와 한국교회’ 주제발표, 회장 박성철 장로의 개성공단 관련 간증이 이어졌다.

 이날 말씀에 큰 은혜를 받은 회원들은 복음실은 국민일보를 통해 기독교 복음화가 확산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