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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21회 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

조용기 목사의 ‘삶과 목회와 신학’ 조명

영산의 오순절주의적 성령론 연구 발제
“하나님의 임재와 인격적 역사”로서의 성령이해

 2013년 제21회 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이 ‘영산 조용기 목사의 삶과 목회와 신학’을 주제로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일 개최됐다. 조용기 목사 성역 55주년과 한세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들이 참석했다.

 1부로 진행된 개회식은 조귀삼 박사(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고 세자르 카스텔라노스 박사와 조용기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조용기 목사는 ‘살아계신 예수님’(눅 4:16∼19)을 주제로 설교하며 성경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4차원의 영성임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갈보리 십자가에서 청산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생각이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변화되고 꿈으로 분명히 그려보고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입술로 긍정적으로 고백하면 기적과 기도응답이 다가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후 2부 순서로 본격적인 발제가 시작됐다. 이날 ‘하나님 임재신학을 향하여: 영산의 성령론에 대한 담론)’을 주제로 프랭크 D.마키아 박사(미국 뱅가드대)가 발제에 나섰다. 마키아 박사는 영산 조용기 목사의 성령론에 내재되어 있는 하나님의 임재신학이 갖는 의미들을 신학적으로 다양하게 분석하고 영산의 성령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부각시켰다.


 마키아 박사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임재는 성령의 임재를 통해 삶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임하여 역사한다. 특히 영산 조용기 목사의 오순절주의적 관점은 창조와 구속의 관계적 측면에서 성령의 현재적 현존과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자각하도록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영산의 성령론이 하나님의 임재신학이 갖는 의미들을 신학적으로 다양하게 내포하고 있으며, 이것은 성령의 실제적인 이해에 대한 연구에 중요하고도 실질적인 도전을 준다고 말했다.

 민경배 박사는 ‘조용기 목사의 성령 인격론과 글로벌세계 역사’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조용기 목사가 쌓은 업적은 세계적이다. 그는 한국교회의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현대교회사의 대표적 지도자요 현대 세계사의 거인”이라고 말했다. 성령의 시대에 성령운동을 강력히 주창하며 성령과 동행한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이 글로벌 시대의 기독교 대세로 압도된 점을 설명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구역조직에 착안해 G12를 보급시킨 세자르 카스텔라노스 박사는 ‘꿈꾸는 자의 DNA’라는 주제로 발제하면서 “꿈꾸는 자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두신 뜻을 이해하고 이것을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것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이다. 조용기 목사 역시 요셉과 같은 꿈꾸는 자이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뜻보다 중요히 여겼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냈다. 또 그의 꿈은 현실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영산의 오순절주의적 성령론은 “하나님의 임재와 인격적 역사”로서 재조명 되었으며, 꿈꾸는 자의 DNA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삶을 통한 구체적인 변화와 은혜를 체험케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기사입력 : 2013.05.05. am 10:56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