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재위 봄꽃축제로 수십만의 인파가 여의도를 찾은 21일 환경방재위원회(위원장 정석영 장로) 주최 4월 환경청결운동이 열렸다. 상춘객들이 몰려 어느 때보다 청소가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 성도들은 집게와 수거 봉지를 들고 열심히 청소에 임했다. 
 이날 교회 주변 청결을 위해 환경방재위원들과 금천대교구(대교구장 엄재용 목사) 교역자와 장로, 안수집사, 성도들이 참여했다. 엄재용 목사는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우리에게는 이 땅과도 관계회복을 이뤄야 하는 사명이 있다. 우리가 사는 땅과 환경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에 참가하게 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석영 장로가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서울’이라고 구호를 선창하고 참석한 성도들이 재창했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매월 셋째 주일 실시되는 환경청결운동을 통해 국회 앞, 렉싱턴호텔, 여의도공원, 한강둔치 등 교회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