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및 제자교회에 후원금 전달, 성도 격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남미선교회(회장 최창복 장로)가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남미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3개국 선교지를 돌아보고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왔다.
 최창복 회장을 비롯해 10명의 임회원이 동행한 이번 선교지 탐방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이어 파라과이의 아순시온과 델 에스떼,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제자교회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남미에서 부흥하고 있는 제자 교회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최창복 장로는 “한 지역당 많게는 여섯 군데의 제자교회를 돌아보며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을 만났다. 열정적인 사역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미 일정 중 3일(현지 날짜)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순복음교회 ‘창립 36주년 기념 기적의 새성전 입당감사예배’에 참석했다. 최 장로는 “280명의 성도들이 220억 새성전 공사를 진행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기적의 새성전’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성도들의 아름다운 헌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순복음에 대한 자부심과 감동이 밀려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상파울로를 거쳐 리우데자네이루와 빅토리아에서 원주민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김용철 선교사의 제자교회들을 방문하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최창복 장로는 “선교 현장을 돌아보니 이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느껴졌다.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위해 남미선교회원들은 더욱 중보에 힘쓰는 한편 머지않아 열리는 선교대회 때 모교회를 방문할 선교사들을 정성다해 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