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권사·남녀선교회원도 참여

 장로회(회장 김상준 장로)는 19일 시온성전에서 4월 장로기도회를 가졌다. 중앙성결교회 담임 한기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날 기도회에는 안수집사, 권사, 남녀선교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교회성장과 영적각성,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전도새신자위원장 안효성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운영위원 최덕연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장로성가단이 찬양했다. 한기채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14∼21절의 말씀을 근거로 ‘소유에서 소통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기도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이라며 “장로님들이 모여 기도한다는 것은 세계적인 교회로서 으뜸되는 모습이다. 계속해서 이런 본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신데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다. 장로라는 직분을 주신 것도 큰 달란트이자 책임이기도 하다”며 성경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를 예로 들며 “우리 모두가 칭찬받는 종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교회 3대 목표와 교회부흥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제6회 교회성장과 영적각성을 위한 장로·제직기도회가 오는 26일 시온성전에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