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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안녕하세요! 장애인대교구


 우리교회 장애인대교구가 창립된지 벌써 25년째를 맞았다. 대성전 지하에 있는 장애인대교구 사무실은 항상 성도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있다. 장애인들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봉사하고 싶은 성도라면 언제든 방문해 인사를 할 수 있다.

 장애인대교구를 방문하는 성도들은 장애인대교구가 사랑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장애인대교구의 모든 것이 사랑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이는 세상으로 한발자국 나아오기도 힘든 물리적 어려움부터 사회적인 편견이라는 장벽까지 그들이 딛는 한걸음 한걸음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장애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받은 아픔과 상처도 크다. 그러나 예수님의 절대적인 사랑으로 이를 극복하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자녀로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연약하고 아무 것도 혼자 할 수 없어 보이지만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체에게는 스스럼없이 웃으며 손을 내미는 이 역시 장애인대교구 성도다.

 장애인대교구라는 큰울타리 안에서 청각, 시각, 지체 장애에 따라 의사소통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예배와 모임은 교구별로 갖는다. 또한 연령대에 맞게 예배를 드린다.
 장애인대교구에서는 현재 지체 1교부터 5교구까지, 청각 1·2교구, 시각교구, 청년부, 소망부(지체아동)에서 1042세대 1600여 성도가 장애인대교구의 식구로 자랑스럽게 신앙생활하고 있다.  장애인대교구의 주예배라 할 수 있는 예배는 토요일 오후 2시 안디옥성전에서 열린다. 철야예배는 수요일 오후 9시에 드린다.

 이외에도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은 연초에는 금식기도대성회를 통해 성령을 체험하고 성도간의 연합을 이룬다. 여름에는 자연을 느끼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수련회를 개최한다. 올 여름에는 청년부 지체들이 우리나라의 동서남북 주요 지역을 다니며 땅밟기와 중보기도를 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우리교회 장애인대교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랑의교실이다. 주중 화,목,금요일에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사랑의교실은 연령을 초월해 배움의 열정이 있는 장애인 성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읽기, 쓰기, 공동생활, 음악교육 등이 내용이다. 현재 주3일 운영되는 사랑의교실은 그 누구보다도 장애인성도 가족들이 마음 놓고 자녀나 형제를 맡겨 놓을 수 있고 장애인 성도들에게 적정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호응이 크다. 

 

기사입력 : 2013.04.21. am 11:18 (입력)
복순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