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도들 말씀과 기도로 무장, 부흥에 힘쓸 것 다짐

 서대문대교구 춘계 연합축복대성회가 11일 서대문성전에서 열렸다. 서대문대교구 안수집사회 주최로 열린 이날 예배는 남성연합예배 답게 많은 남성성도들이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남 안수집사(서대문지부장)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형근 지구장 장로의 기도, 권혜원 집사의 특송, 배달성 목사(서대문 대교구장)의 설교, 김소영 권사의 헌금기도로 진행됐다.

 강사로 말씀을 전한 배달성 목사는 사무엘상 30장 1절에서 5절을 근거로 회복의 은총에 대해 설교했다. 배달성 목사는 “마귀에게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온 마음과 진심을 다해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삶에 어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먼저 묻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복을 부어 주신다”고 전했다. 

 예배에 참석한 남성 성도들은 하나님께 더욱 순종하고 말씀으로 무장해 승리하는 주의 일꾼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