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바이블코스 등 3단계 프로그램 개설

 순복음영산신학원(학장 조용찬 목사)은 기존의 커리큘럼 중 40%를 성경과목으로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경전문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성경특별프로그램 3과정을 개설했다. 기초프로그램인 ‘성경인증제’와 핵심 필수프로그램인 ‘영산바이블코스’, 이 2과정을 취득하고 ‘성경교사자격과정’을 수료하면 학장 명의의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 3단계 교육프로그램 중 핵심은 ‘영산바이블코스’이다. 구약과 신약을 영산신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순복음의 사역자로서 영산의 신앙과 신학에 입각한 확고한 성경관을 갖게 된다.
 한편 신학원은 지난달 29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주간과 야간 연합으로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렸다.
 조용찬 목사는 ‘부활의 생명’(요 11:25∼26)을 주제로 “부활의 생명은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서만 일어나는 기적이다”라며 “부활의 생명을 생활 속에서 증거해야 한다. 생명의 주님을 증거하는 것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다. 강권하여 생명의 자리로 시급히 인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학생들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역 훈련에 온전히 임할 것을 결단하고 이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