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2013년 교사대학이 10일 개강했다. 이번 교사대학에는 140여 명이 참여해 훈련 중이다. 10일 강의에 앞서 드려진 개강예배에서 교회학교장 정길영 목사는 ‘아름답고 소중한 헌신’(엡 4:11∼12)을 주제로 설교하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정길영 목사는 교사 사명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하며 교사의 손에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기억하고 신앙교육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당부했다.
개강예배 후 첫 강의는 교감 마웅갑 목사가 ‘교회학교 교육철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번 교사들은 5월 12일까지 총 열 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최원호 박사(한국교육상담연구원장)와 변영인 교수(동서대), 한상인 부목사, 김호성 목사 그리고 교회학교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교회학교는 각 부서 예배 담당자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예배자 학교를 진행 중이다. 제2교육관 4층에서 진행되는 예배자 학교는 220명 가까운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사로는 국해현(여의도직할성전) 김석우(성가국장) 김도훈 목사 등 9명으로 예배와 찬양, 예배자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이번 예배자학교에서는 강의 외에도 보컬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별 트레이닝도 함께 실시 돼 예배 담당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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