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교구 이웃사랑행복잔치도 진행

 관악대교구(대교구장 황재식 목사)는 22일 관악분교에서 남성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성도들의 뜨거운 찬양과 간절한 기도로 성령 충만한 은혜를 사모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전광규 안수집사의 사회로 이헌정 장로의 기도에 이어 황재식 목사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예수님이 오신 이유’(이사야 55:8∼9)를 제목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바로 영혼구원에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기도할 때 개인의 유익보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원하는 것을 달라고 간구하여 그 복으로 열심히 전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관악대교구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교역자들은 기도하는 성도들을 위해 안수했다.

 한편 관악11교구는 14일 난향동에 있는 기도처에서 이웃 주민 25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행복나눔축제를 개최했다. 관악11교구는 지난 두 달간 여리고 기도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가지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 선물로 받았다. 교구협의회 한기택 장로의 ‘국수 한 그릇씩 이웃들과 나누자’를 아이디어로 시작해 찰밥과 각종 나물, 쑥국, 오렌지, 식혜를 준비하여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최고의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식사 중에 윤옥분 집사의 하모니카 연주와 한기택 장로의 색소폰 연주, 10여 명의 지역장들이 ‘우리 모두 함께 기쁜 찬양하세’를 부르며 율동을 선보였다. 11교구는 지속적으로 주민초청행사를 통해 사랑도 전하고 복음도 전하는 일석이조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