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청소하는 곳 주의 복된 땅으로’

 3월 환경방재위원회(위원장 정석영 장로) 주최 환경청결운동이 17일 진행됐다. 이번 청결운동에는 환경방재위원들과 구로대교구(대교구장 최병훈 목사) 교역자, 제직, 성도들이 참여했다. 이날 성도들은 국회 앞, 렉싱턴호텔, 여의도공원, 한강둔치 등 교회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청결운동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최병훈 목사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 2:33)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오늘 구로대교구 성도들이 환경청결 운동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 환경을 깨끗하게 하면서 우리는 영적인 청결함도 기도해야한다. 우리가 청소하는 곳마다 영적 어둠이 떠나고 주의 복된 땅으로 변화될 줄을 믿는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이루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서울’ 만들기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환경 청결 운동은 매월 셋째 주일 실시된다. 복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