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목회자·평신도 SFLS 훈련 참석
17∼23일은 싱가포르 목회자 등 예정

 동남아시아권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들을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가르쳐 순복음의 사역자들로 양성하는 SFLS(Spiritual Formation Leadership Seminar) 순복음영성훈련이 11일부터 13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참가한 팀은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주도 폰티아낙 지역 목회자·평신도 리더 25명이다. 이들은 3일간 순복음의 7대 신앙, 조직과 구역, 성령론 등 강의 수강은 물론 성령대망회,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국제사역국 주관으로 진행된 순복음영성훈련을 거친 이들은 13일 국제사역국 예배실에서 권일두 목사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현지에서 순복음 신앙을 적용, 복음 전파 및 구역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과 동행했던 요하네스 칼빈(서부 칼리만탄주 종교국 기독교 담당)은 “이번에 배운 것들을 칼리만탄으로 돌아가 잘 적용하길 원한다. 유익한 훈련을 받게 해준 것에 대해 종교 담당자로서 인사하고 싶다”며 권일두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17일부터 23일까지는 싱가포르 쉐키나 하베스트 교회 교역자와 성도 28명이 SFLS 순복음영성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기도원에서 일주일 동안 순복음영성 강의 수강 및 기도 전도 말씀 훈련에 나서게 된다. 또 주일예배와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해 우리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성령 충만에 있음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