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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세아목회자초청세미나

“아시아 교회들에 성령의 불을 내리소서”

 아세아 지역 목회자 초청 세미나가 13일부터 16일까지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아 열린 아세아목회자초청세미나는 대만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서 630여 명이 참석해 성령의 능력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태국 목회자 102명이 참석하는 등 참여국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어 아세아목회자초청세미나가 명실공히 국제적 행사임을 입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도자’를 주제로 열려 교회 성장과 부흥에 있어 영적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짚어보는 시간이었다. 조용기 목사는 지도자의 자세로 “성령과의 동행을 통해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이 필요하다”며 4차원의 영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회성장의 비결은 성령충만에 있습니다”

대만, 중국 이어 올해 태국 목회자도 참석… 세계선교 시너지 기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회장 임익주 장로)가 개최한 제11회 아세아목회자초청세미나가 13일부터 16일까지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성장 비결을 배우기 위해 대만 목회자 중심으로 열렸던 세미나는 이제 대만을 넘어 중국 본토와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출신 목회자는 물론 일본, 태국 목회자들도 참석하는 국제 세미나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 우리교회 뿐 아니라 한국교회 성장 원동력을 전하는 초교파적 행사로 구체화되고 있다. 따라서 세미나는 한국교회 부흥에 있어 강한 영향을 끼친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이영훈 목사, 김정석(광림교회) 홍성욱(안양제일교회) 이윤재(분당한신교회) 한기채(중앙성결교회) 이상열(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아세아목회자초청세미나는 첫 강의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조용기 목사는 14일 오전 ‘지도자’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생각 믿음 꿈 말 등 4차원의 영성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긍정적인 생각과 믿음을 얻고 꿈을 가질 수 있다”며 “입술의 고백으로 전인구원의 역사를 경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러한 경험을 지도자가 먼저 체험하고 성도들에게 4차원 영성을 통한 희망을 전하면 성도들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 홍성욱 목사에 이어 강단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교회성장과 비결’에 대해 강의하며 교회 성장은 하나님의 주권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에 교회성장의 원리가 담겨있다며 사도행전적 교회를 기대하며 기독교의 핵심인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전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인용,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은 권능을 받아 예수를 전하는 증인이 되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와 함께 기도와 사랑실천에 대한 헌신도 당부했다.

 4일간 진행된 세미나 마무리로 15일 저녁 여의도 63시티에서는 조용기 이영훈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에 참석한 630여 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배운 4차원의 영성을 자신의 목회에 적용, 교회 성장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에 있는 지인의 소개로 세미나에 처음 참석한 싱지엔 팡 전도사(북경 베이징 셩까오교회)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중국에 돌아가 적극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라며 세미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다.

 장마오송 목사(대만 신띠엔 싱타오교회)는 “교회 성장에 있어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세미나였다”며 대만 목회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세미나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아시아권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고무적으로 평했다. 정뻐런 목사(대만 우창교회)도 국제적인 세미나로 자리잡은 아세아목회자초청세미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만과 중국 본토 나아가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이 연계해 더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북아선교회장 임익주 장로는 “올해는 태국 목회자 100여 명이 처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의미가 크다”며 “순복음의 성령충만 등 한국교회 성장을 일으킨 원동력을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세계 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북아선교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 오정선 / 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3.03.17. am 11:28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