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가정 ‘믿음의 자녀 키우겠다’ 고백
 
 장년국(국장 방경현 목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아식을 진행,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믿음 안에서 자녀 양육에 나서겠다고 고백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헌아식은 13일 저녁 수요특화예배 중에 진행됐다.
 이날 헌아식에 참석한 가정은 모두 49가정이다. 이들은 이영훈 목사 설교 후 성도들의 축복송에 맞춰 강단 앞으로 입장했다. 헌아식 대상자인 어린 자녀를 안고 입장하는 부모와 가족의 얼굴에는 기쁨과 행복의 미소가 묻어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인만큼 믿음과 겸손을 가르치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이들은 이영훈 목사의 인도에 따라 헌아 서약문을 선서하고 한가정씩 강단으로 올라와 이영훈 목사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았다. 그리고 장년분과위원장 김동명 장로로부터 축하의 꽃을 선물받았다. 헌아자 가족이 기도를 받는 동안 성도들은 아이들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헌아식에 앞서 설교하며 “절대긍정의 신앙을 갖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신다”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의 가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