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직원 기도회가 12일 시온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딤전 4:6∼8)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스스로 자신이 좋은 일꾼인지 물어보라. 아무리 힘들어도 입술에 긍정적인 고백이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다. 항상 감사의 고백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좋은 일꾼은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이 교회를 붙들고 계신다. 어떤 시련이 와도 부흥할 것이다. 교회 내에 일이 생기면 울며 기도하라. 고난은 영양주사, 예방주사라고 생각한다. 영양주사, 예방주사를 맞고 나면 더욱 튼튼해진다. 현실에 안주하며 영적으로 나태해지면 이를 깨우기 위해 시련을 주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예배에 참석한 전원이 일어나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강력히 부르짖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김광덕 목사를 성회본부 본부장으로, 김윤수 목사를 성회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