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구원의 열정으로 하나 된 축제의 현장

 여의도순복음성동교회(담임 박의섭 목사) 전도발대식이 8일 금요영성기도회 시간에 진행됐다.
 10개 교구 모든 장년 성도들뿐만 아니라 유아부에서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총 8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은 모든 성도와 각 기관이 연합하여 성동교회의 부흥과 전도사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창 성동교회 장로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은 후에 양지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구장과 교구협의회장 및 각 교구 성도들로 구성된 10명의 교구대표들이 차례대로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다양한 복장과 도구들을 동원하여 각 교구별로 특색 있게 입장한 교구대표들은 구호를 외치며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켰다.

 이날 마태복음 28장 16∼20절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의 유언’에 대해 설교한 박의섭 목사는 “전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셨고, 그에 따른 축복과 표적을 주신다”고 말하며 전도는 생명이며, 능력이며, 축복임을 강조했다.

 성동교회는 이번 전도발대식을 시작으로 17일과 22일 VIP 전도카드를 작성하여 전도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9일에 그들을 초청해 전도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동행복축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