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이하 전장연·회장 박종근 장로) 임원회의가 3일 영산복지센터 5층에서 진행됐다. 박종근 장로의 개회선언 및 인사 말씀으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제29차 정기총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기총회특별위원회 구성 운영과 정기총회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전장연은 교단 산하의 전국 각지방회에 소속된 교회의 모든 장로가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78개 교회 2320명 장로가 소속돼 전국 14개 지방회에서 활동 중이다.
 2013년에는 교단의 발전과 교회성장, 회원의 영성계발과 친목도모, 전장연의 위상제고 등을 위해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제29차 정기총회는 오는 31일 오후 3시 바울성전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박종근 장로는 회의에서 “전국장로연합회가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모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가 되자.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좋은 안건이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하자. 전장연은 각 교회에서 헌신 봉사 중인 우리 장로님들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