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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성령운동 기수들 홍콩에 모이다

지난달 25일 ‘2013 아시아 지도자 포럼’ 개최
2014년 3월 한국서 목회자 컨퍼런스 등 진행 합의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25일 홍콩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리더스 서밋(Asia Leaders Summit 2013)포럼에 참석했다.
 아시아 리더스 서밋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강한 성령 운동을 통해 놀라운 교회성장과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목회자들의 모임이다.

 이영훈 목사는 아시아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넘어 아시아 전체 복음사역을 위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연합사역의 필요성을 각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영훈 목사의 제안에 아시아 목회자들이 아시아 리더스 서밋의 필요성을 인지, 우리교회 국제사역국 주관으로 구체적인 모임과 조직이 구성되어 홍콩서 첫 모임을 가지게 됐다. 이번 모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홍성욱(안양제일교회), 진재혁(지구촌교회), 김정석(광림교회), 에드문드 테오(ICA), 피터 호(텅푹교회), 콩 히(씨티하베스트교회), 에드먼드 찬(CEFC), 론 히(뉴라이프처치), 아브라함 알렉스(GNBC) 목사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아시아 대형교회 목회자 17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환영하고 이 모임을 통해 하늘나라가 확장되고 주님을 위한 더 큰 사역을 함께 진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별로 자신의 목회사역과정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목회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현재 우리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역들을 영상으로 소개한 후 “목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 인간의 일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자신의 목회사역 중 기도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번 모임에서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이 아시아 교회들에게 미친 영향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수가하라 목사는 일본 선교의 역사를 전하며 30년 전 조용기 목사의 일본TV선교와 일천만구령운동의 영향력에 대해 소개하는 등 아시아 성령운동의 기수라고 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조용기 목사의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또한 아브라함 알렉스 목사(인도네시아)는 조용기 목사와의 만남에 대해 회고하며 “조용기 목사가 일으킨 성령바람이 아시아를 거쳐 전 세계와 예루살렘에까지 전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모임의 마지막 시간에는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아시아 리더스 서밋의 진행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각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도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사역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내년 3월 한국에서 2차 모임을 갖고 목회자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도 합의했다.
 이러한 아시아목회자들의 연합에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홍콩 크리스찬타임즈는 이영훈 목사와 인터뷰를 갖고 아시아 리더스 서밋의 탄생배경과 한국이 세계의 트렌드를 리드하게 된 이유 등을 집중 취재했다.

홍콩=글 사진 정승환 기자

 

기사입력 : 2013.03.03. am 11:44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