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쓰는 2013년’ 주제로 개최

 서대문대교구(대교구장 배달성 목사)는 ‘새롭게 쓰는 2013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7, 28일 기도원 벧엘성전에서 제직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350명의 제직들이 모여 1박2일 동안 영성을 회복하고 기도가 응답되는 시간이 됐다. 

 세번의 강의를 통해 진정한 치유와 회복에 대해 말씀을 전한 배달성 목사는 “과거의 상처와 마음의 쓴뿌리는 하나님의 진리에 이르지 못하게 하고 신앙의 성장을 가로 막게 되는 치명적 상처가 된다”며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상처를 발견하고 그 상처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을 높이고 의지해 형통의 복을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찬양사역자 김종찬 목사를 초빙해 찬양의 시간, 레크리에이션을 갖고 제직들이 화합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영성수련회 마지막 순서는 성령대망회로 이어졌다. 800여 명의 성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베데스다성전에서 열린 2월 성령대망회에서는 김광덕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전도서 3장 12∼14절을 근거로 ‘성도의 꿈’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김광덕 목사는 “성도들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꿈을 꾸고 하나님이 복주실 것과 응답의 때를 주실 것을 꿈꿔야 한다”며 “거룩한 꿈을 꾸며 2013년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