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을 위한 변화가 아닌 ‘나’를 위한 변화
흔히 화가들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전에 어떤 구도로 그릴 것인가 정하고 간단한 스케치를 한 후 점점 세밀하게 그림을 완성해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반면 그림을 그릴 줄 모르는 아이들은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다보면 엉망진창의 낙서가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 되기 역시도 별반 다르지 않다. 무작정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아이들을 대하기보다는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 가를 미리 생각하고 고민하고 자신의 모습을 미리 스케치해본다면 좋은 아버지, 어머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얀 캔버스마냥 머릿속에 구체적인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파더스드림과 마더스드림을 적극 추천한다. 파더스드림과 마더스드림은 가족들을 위해 변화되는 ‘나’가 아닌 스스로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상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파더스드림(순복음아버지학교)의 첫 날 아버지들의 모습은 마치 화장실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 초조하고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5주간의 과정을 거쳐 달라진 이들의 모습에는 몇십 년을 함께 보낸 아내들마저 깜짝 놀랄 정도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가부장적인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라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모습을 닮아간다. 실제로는 그 모습이 너무 싫었던 사람들조차도 그렇다.
조영범 성도(8기)는 “나 자신도 모르게 가정에서의 나 자신을 권위적인 아버지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런 아버지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지만 알게 모르게 나 자신은 권위적인 아버지가 되고 말았다. 그 사실을 파더스드림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런 잘못된 것들이 ‘자녀에게 되물림된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며 “파더스드림을 통해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고 인생 선배들의 조언과 남편으로서 혹은 아버지로서 잘못된 행동 등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고 반성하면서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더스드림(순복음어머니학교)은 일방적인 세미나나 강의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지친 어머니들에게 ‘쉼’을 제공함과 동시에 영적인 재충전의 시간이다. 참석한 어머니들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주신 삶 안에서 행복과 기쁨을 누리고 어떻게 가족들에게 전하고 공유하는지 배우게 된다. “교회에 가는 것을 반대하는 남편도 마더스드림에 간다면 붙잡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마더스드림을 통해 변화된 아내, 어머니는 가족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놀라움의 비결이 궁금하다면 오는 일정을 참조해 꼭 등록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