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령 안에서 신실한 경주자”

 교육훈련원 영성훈련소(소장 최두섭 목사)는 6일 제1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되자’(엡 4:3)를 주제로 간사총회 및 비전발표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열린 예배는 최두섭 목사의 사회, 이상군 장로의 대표기도, 이창국 목사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교육훈련원장 이창국 목사는 ‘신실한 경주자’(빌 2:16)를 제목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신실한 경주자다”라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는 것이 소망이요, 그 근거가 예수 그리스도다.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우리는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실한 경주자가 되어야 한다”며 끝까지 참고 달려갈 것과 말씀에 순종할 것,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신실한 경주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팀별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창국 목사는 배원효 권사를 비롯한 봉사자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맡은 사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했다.

 예배 후 비전발표시간이 있었다. 중보기도팀을 시작으로 오순절성령팀, 영적전쟁팀 등 각 팀장들이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3000중보기도용사 양성 등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임회원 소개 및 구호제창, 표어 발표 등이 있었다.

 영성훈련위원(위원장 김환명 장로)들도 이날 총회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