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성숙한 신앙 당부”
영적성숙·사랑실천·세계선교 위해 힘쓰는 해 다짐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송구영신, 우리교회에서는 기도와 말씀 속에 지난해를 보내고 2013년을 맞이하려는 성도들이 참석한 새해 첫 예배가 1일 0시 여의도 및 지·직할성전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과거의 아픔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희망,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독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푯대를 향하여’(빌 3:13∼14)라는 주제로 새해 첫 말씀을 전하며 무엇보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답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삶의 고통은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과 함께 부활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주님 안에서 놀라운 은혜를 누리자고 말했다.
 경주자가 목표를 향해 진력하듯 새해는 오직 예수를 바라보고 거룩한 꿈을 꾸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해 개인 가정 사회 변화의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송구영신예배에는 조용기 목사도 참석, 성도들에게 신년 축복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신앙자세를 강조했다.

 설렘과 기대 속에 새해를 맞이하려는 성도들로 이날 여의도 일대는 한 낮을 방불케 했다. 자리를 잡기 위해 교회를 찾은 성도들로 대성전은 일찌감치 가득찼고 부속성전도 성도들로 넘쳐났다. 
 순복음방송국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20분부터 진행된 교회학교 발표와 송구영신예배를 인터넷으로 중계해 전세계 네티즌들이 함께 은혜를 받았다. CBS 기독교방송도 송구영신예배 실황을 케이블 TV과 인터넷을 이용, 생중계했다.
 이날 예배는 한상인 부목사의 사회, 김영운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정길조 안수집사회장의 헌금 기도, 나사렛성가대·솔리스트 앙상블의 찬양 등이 있었다.

 한편 송구영신예배를 앞두고 교회학교 주관으로 영아부부터 고등부, 교회학교 분교의 공연이 펼쳐져 성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해를 1시간 앞두고서는 김주하 앵커가 진행한 ‘2012년 순복음 종합뉴스’ 영상이 방영돼 성도들은 감사와 은혜, 기적 속에 보낸 한해를 돌아보기도 했다.

 한편 우리교회는 새해 영적성숙, 사랑실천, 세계선교에 힘쓰는 교회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달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