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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신년대담

축복을 누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 자세에 달려있어
절대긍정·절대믿음·절대감사의 삶 살아야

1. 우리교회 올해 목표 중 첫 번째가 ‘영적성숙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영적성숙에 힘쓰는 교회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궁금합니다. 교회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나요?  

 신앙생활에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것이다. 영적성장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이 기도생활이다.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로 새해를 여는 것이 성도들의 삶에 큰 도전과 도움이 될 것이다. 일독성경을 이용해 말씀 묵상하고 생활화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새벽기도와 함께 아침에 말씀 묵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일독성경을 읽고 다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본 2번 정도 통독하고 있다. 기도와 말씀의 훈련을 통해 성령의 역사를 늘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에 나가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 예배에 대한 성실성이다.  기대감을 갖고 은혜받는 예배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 


2. 두 번째 목표인 ‘사랑실천에 힘쓰는 교회’를 위해 우리교회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일회적인 사랑나눔 행사가 아니라 일년 내내 교회에서 소외계층,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랑실천운동을 벌일 것이다. 지난해에 교회에서 지원한 출산장려금이 경제적인 어려움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경제가 어려울 때 성도들을 보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교회는 장애인대교구가 매우 크고 활성화되어 있다. 그래서 장애인 복지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 및 소외계층 섬김 사역을 일년내내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기도원에 있는 노인요양병원과 호스피스 운영 사역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돌보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사역이 이런 것이었다. 우리교회 성도 뿐 아니라 불신자들까지 돌보는데 힘쓸 것이다.


3. 세 번째 목표인 ‘세계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2013년 선교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21세기 선교는 자국민이 자국민 선교를 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지역마다 선교훈련센터가 세워져 원주민이 자기 나라를 복음화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의 선교는 그 나라 사람들이 복음화하도록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서포트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돼야 한다. 그것이 21세기 선교 추세다. 19세기 20세기 선교는 공헌한 바 크지만 제국주의 선교의 모습으로 돈과 힘을 갖고 들어간 선교는 뿌리내리는데 문제가 있었다. 이제는 섬김의 선교로 가야한다. 섬김의 선교란 자국민들을 훈련시켜서 자국민들이 선교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관심가져야 할 것은 우리나라에 와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200만 시대라고 하는데 그들이 돌아가면 자국의 선교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을 복음화 하는데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
 또한 해외신학교 공통과목으로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 삼중축복을 신학화해서 나라별로 번역해 전 세계 순복음신학교에서 똑같은 영성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감리교도 웨슬레가 만든 것이 아니고 웨슬레의 제자들이 만든 것처럼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운동이 제자들에 의해 전 세계 성령운동으로 펼쳐나가도록 할 것이다. 


4. 특히 올해에는 중국 선교에 문이 활짝 열리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970년대에 미국 에즈베리신학교에 하워드 스나이더 교수가 세계 10대 교회 동향을 본 ‘21세기 교회의 전망’에 보면 중국교회가 세계 10대 기독교의 주류가 된다고 예견했다.
 또 각계각층 지도자들은 21세기 기독교 강국으로 중국 기독교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견한바 있다. 30∼40년 전만 해도 중국이 주목받지 못할 때였지만 미국에서는 중국을 보고 있었다. 그들이 예견한대로 지금 중국에는 1억명이 넘는 크리스천이 존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크리스천이 2500만명이라고 하지만 비공식으로는 1억 5000만명까지 본다. 중국기독교가 앞으로 세계 기독교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전 세계에서 중국어가 동일언어권으로 제일 많으니, 디아스포라까지 합치면 중국의 인구는 16억명이 넘을 것이다. 전세계에 20%가까운 사람이 중국계인데 앞으로 중국 선교의 문이 열리면 중국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북한에도 영향을 미쳐 북한선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중국 정부는 기독교에 우호적이다. 앞으로 중국 선교의 문이 활짝 열려서 큰 영적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영적부흥의 중심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운동이 있다. 많은 중국인들이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에 참석해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운동을 배우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에 강력한 성령운동이 퍼지고 있다.




5. 영적성숙, 사랑실천, 세계선교를 위해 성도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은?

 성도들이 지금까지 은혜받고 축복받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면 이제는 베풀고 나누는 신앙으로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교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어떻게 쓰임받을 수 있을까?’를 기도하고, 받는 신앙에서 나누는 신앙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기적에서 이타적, 초보적에서 성숙한 신앙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교회도 개인구원에서 사회구원을 펼치는 것처럼 우리가 엄청 많은 복을 받았으니 이제는 나눠야 한다. 받고 누리는 것에서 베풀고 나누는 모습으로 바뀌면 좋겠다. 대교구별로 절기마다 사랑나눔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도 좋은 모습이다.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전부 단기선교를 다녀왔으면 하는 것이다. 우리 청년들이 선교지를 방문해, 훈련 받으면 우리교회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많은 영적지도자들도 선교 현장에서 도전받고 변화받았기 때문에 우리 청년들도 그렇게 도전하길 바란다. 


6. 한국교계를 이끌어가는 우리교회의 영향력을 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끄실지 궁금합니다.

 세계교회가 한국교회를 주목하고 있다. WCC(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나 WEA(세계복음주의연맹)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많이 기여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제는 오순절 운동이 한 교파나 교회운동이 아니라 세계적 교회 흐름의 주류가 됐다. 1세기 전만 해도 오순절 운동이 주변에 있었다면 이제는 중심에 있는 운동으로 바뀌었다. 성령운동하지 못하면 교회가 살아나지 못한다. 성령운동의 역할을 순복음교회가 담당하게 돼 감사하다. 조용기 목사님은 처음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지 않아 외롭게 성령운동을 하셨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50년간 뿌리신 것을 지금 우리 목회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금은 모든 교파가 성령운동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를 통해 성령운동은 단지 기독교계에 머물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사회운동으로 확산돼야 한다.


7. 우리교회가 2013년에는 어떤 교회가 될 것 같으세요?

 2013년에 우리교회는 성경에 있는 그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 우리가 빛이 되면 가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고 밝아질 것이다. 또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는 소금의 기능처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으므로 인생이 행복해지고 흑암의 세력이 물러가길 바란다. 늘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 꿈꾼다. 예배드리는 것, 교회다니는 것이 행복하고 그런 행복이 넘쳐서 세상에 방황하는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과거에 매어 있지 않고 내일을 바라보며 꿈꾸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 감사하고 신앙을 잘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8. 목사님께서는 2013년 어떤 꿈과 목표가 있으세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주님과 조용히 만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한 달에 며칠만이라도 조용히 한적한 곳에서 주님과 대화하고 교제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깊은 영성으로 성도들을 잘 섬길 수 있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 내 꿈은 성도들이 잘 되는 것이다. 성도들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도록 돕는 것이다. 잘 섬기는 목사가 되려면 먼저 주님 앞에 준비되고 채워져야 하니까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 무엇보다 성도들을 잘 섬기고 은혜로운 말씀의 꼴을 먹이는 목회자가 되고 싶다.


9. 새해를 맞아 성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우리에게 축복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예비하고 계신다. 축복을 누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의 자세에 달려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우리 미래를 하나님의 축복의 미래로 이끄시길 바란다. 무슨 일이든 감사하고 절대긍정 절대믿음으로 나가 올 한해 형통의 복을 받으시길 기도한다.


10. 성도들이 붙잡고 의지하고 나갔으면 하는 성경구절이 있으세요?

 개인적으로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좋아하는데 올해는 주님께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는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을 주셨다. 성령 충만 받고 강력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면 성도 여러분의 일생은 정말 상상치 못할 축복의 날들로 바뀌게 될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도님들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시길 바란다.   

 

기사입력 : 2013.01.06. am 12:5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