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교정복지선교회(회장 이주백 안수집사)는 지난달 24일 경북북부 제1교도소(구 청송교도소) 청송 갈보리교회를 방문해 성탄특별예배를 열었다.

 정수로 전도사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이주백 선교회장의 사회, 교정복지워십팀의 워십, 갈보리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고봉준 목사가 이사야 9장 6절을 근거로 ‘기묘자 예수’에 대해 설교했다. 고봉준 목사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이끌어주신다”고 말했다. 이용권 장로(교정복지선교회 증경회장)는 간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설교와 간증에 이어 선교무용예술을 선보이는 ‘그림산’의 한국무용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는 약 600명의 재소자들이 참석해 은혜를 나눴고 교정복지선교회원들은 재소자들을 위해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80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는 교정복지선교회는 전국 52개 교정시설 중 26곳을 직접 방문하며 재소자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매월 8회 이상 교도소를 방문할 뿐 아니라 플러스 인생, 순복음가족신문과 행복으로의 초대, 신앙서적, 성경, 달력 등을 재소자들에게 보내며 담 안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