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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중 집사(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 회개하고 기도해 간과 췌장 암세포 사라져

목사님 안수기도에 눈물 쏟으며 신유 기적 체험 
수술조차 불가능했던 상황, 하나님 의지해 건강회복


 나는 길음1교구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건어물과 냉동수산물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가락동 도매시장은 밤 9시에 가게 문을 열고 아침 9시면 문을 닫는다. 낮과 밤이 바뀌어 정 반대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생활 습관 때문인지 지난 해 3월 경 피곤을 느끼며 몸무게가 자꾸 빠져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만성 췌장염과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약을 복용했지만 회복되지 않아 5월 25일 서울대학교 암 병원에 정밀 조직검사를 의뢰했는데 검사결과는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췌장암 2기에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되어 간암 2기가 돼 의학병명으로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세포가 모두 췌장의 중요한 핏줄 가운데 모여 있어서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30년동안 마라톤을 즐겨했고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은 터라 건강은 누구보다 자신있었다. 암이라니 믿기지가 않았지만 힘을 내 항암약물로 치료하기로 결정하고 1차 3개월 동안 6번의 항암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C/T검진을 받은 결과 치료 효과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오히려 간의 상태가 더 악화되기만 했다. 병원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해지자 희망이 무너져 내렸다. 나는 죽음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집안의 가장이자 우리 형제 중 장남이었기에 유언장 작성과 함께 주변정리도 마쳤다. 새로운 항암약물 치료법으로 4차례의 2차 항암약물치료가 다시 시작됐다. 7년 동안 남선교회 수전부에서 봉사하며 새벽 4시 30분이면 교회에 나와 청소하며 열심히 봉사해왔던 나였는데 죽음을 앞두게 되니 마음이 너무 괴로웠다. 그동안 하나님 앞에 온전히 믿음으로 산다고 살았지만 위기가 닥쳤을 때 삶에 기근을 만났을 때 믿음 안에서 정직하고 진실되지 못하고 현실과 타협했던 죄를 회개하기 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금식성회에 참석해 부르짖어 하나님께 매달렸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항암약물로 인한 부작용으로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수시로 코피가 나고 얼굴과 온몸에 종기가 돋고 입안이 헐고 구토와 메스꺼움으로 밥을 먹을 수 없어 몸무게가 12㎏이나 빠졌다. 기도하는 가운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약물로 인한 육체적인 고통보다 지은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진정으로 깨닫게 됐다. 3일을 작정하고 기도하던 중 이틀 째 되던 날 그동안 지었던 모든 죄가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지나갔고 나는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다.

 10월 12일 성북교회에 축복성회가 열렸다. 조용기 목사님께 기도받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었는데 정재명 목사님께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이날 축복성회에 오시는 조용기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게 됐다. 조용기 목사님의 손이 내 머리에 닿는 순간 말로 표현 못할 전율이 흐르며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기도를 받고 예배를 드리는데 평안한 마음이 들었다. 설교 후에 조용기 목사님께서는 췌장암과 간암이 치료받았다는 신유의 선포도 해주셨다.

 12일 후인 10월 24일 2차 C/T검사를 하고 결과를 보니 기적이 일어났다. 간에 퍼져있던 암세포가 깨끗이 다 없어졌다는 것이다. 담당 의사도 “이상하네요. 암세포가 안보이네요”라는 말을 거듭 반복하며 놀라워했다. 지금은 췌장의 작은 암세포들도 다 없어지고 크기가 4에서 1.2로 줄어든 암세포 1개만 남았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음을 믿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남은 암세포도 치료해주실 줄 믿는다. 하나님께서 다시 건강을 주셨으니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쓰려고 한다. 새해에는 구제와 선교에도 힘쓰며 매 순간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것이다. 할렐루야!   

 

기사입력 : 2013.01.06. am 10:51 (입력)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