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복음시카고교회 김판호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6일에 개최, 시카고를 하나님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3부로 나뉘어 찬양축제, 취임예배, 식사와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된 취임식은 순복음세계선교회북미총회의 중북부 지방회 소속 목사,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의 소속 목사, 순복음시카고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날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영상메시지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순복음시카고교회 성도들을 축복했다. 김성효 목사(순복음성산교회)와 최문선 목사(교회협의회 부회장)는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마중만 목사(북미총회 증경 총무)는 로마서 1장 8절에서 15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복음의 빚진 자에 대해 설교하며 순복음시카고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길 강조했다.

 김판호 목사가 6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순복음시카고교회는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의 중북부 지방회에 소속한 교회로서 미국 중북부 지역교회의 장자교회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김판호 목사는 “순복음시카고교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영적 성숙에 힘쓰는 교회, 사랑 실천에 힘쓰는 교회, 세계 선교에 힘쓰는 교회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카고 땅을 하나님의 땅으로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