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교구(대교구장 공정길 목사)는 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13 전도발대식을 진행했다. 오 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도발대식은 박봉수 지구장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1교구부터 15개 교구가 차례로 입장하며 다가올 2013년에는 전도를 통한 교구 부흥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도발대식에 이어 드려진 예배에서 공정길 목사는 베드로전서 3장 14∼20절을 근거로 ‘복 있는 자’에 대해 설교했다. 공 목사는 “복 있는 자는 주님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랑이다. 오늘 전도발대식을 통해 우리는 모두 복 있는 자가 됐다”며 “주님을 닮아 온유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강서대교구 성도들은 다가올 2013년에는 주의 일에 더욱 헌신하고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