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교구(대교구장 공정길 목사) 11교구는 22일 강서구 가양 1동에 위치한 강서 11교구 기도처에서 비행기(비전·행복·기도)축제를 열었다.
 지난 9월 기도처를 새롭게 이전한 강서 11교구는 믿음 안에서 하나가 돼 2012년을 마무리 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감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재하 목사(11교구 담당)는 누가복음 2장 25∼27절을 근거로 ‘기다림의 행복’에 대해 은혜의 말씀을 나눴다. 이 목사는 “세상에는 많은 기다림이 있다. 하지만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만큼 의미 있는 것은 없다. 강서 11교구의 성도들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각 지역에서 나와 찬양과 율동, 악기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총 25개의 팀이 출전한 발표회가 모두 끝난 후에는 우수한 팀을 선발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