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에서 꿈은 안고 세계로 나아갑니다”

 25일 제2교육관 중등부 예배실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예제모 큐티스쿨을 통해 그동안 말씀 훈련을 받아왔던 고등3부 22명의 학생들에 대한 파송식이 바로 그것.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말씀과 기도 훈련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이제 대학 또는 사회에서 주님의 제자로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파송식에서는 마웅갑 목사, 김신복 김용출 장로 등이 학생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 대표가 나와 큐티 스쿨을 통한 변화를 전하며 비전과 꿈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파송식에는 교회학교장 정길영 목사가 참석해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셔야 그분을 전할 수 있다”며 말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마웅갑 목사가 설교를 통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예수님을 의지하는 삶을 당부했다.

 이날 파송식은 성탄절을 맞아 예제모 큐티스쿨 소속 초등∼고3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J-파티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