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대교구(대교구장 장상주 목사) 2012년 성가제가 22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성가제에는 총 12팀이 참가해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번 성가제는 성탄을 맞이해 장애인대교구 전부서와 전성도가 성탄의 기쁨을 찬양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찬양의 문을 연 팀은 지체4교구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성도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청각교구는 워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어린 학생들이 있는 소망부 성가대는 천사 날개를 달고 나와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성가제 후에는 희망나눔 행사로 쌀 950포대를 성도 가정에 전달해 풍성한 잔치가 됐다.

 한편 23일에는 시각교구 송년잔치가 에베소성전에서 열렸다. 시각교구 성도들은 성경암송과 찬양, 선물 나눔을 통해 한해를 정리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더욱 희망차게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