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상인 부목사 강사로 초청

 안수집사회(회장 정길조 안수집사)는 23일 세계선교센터 안수집사회실에서 송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안수집사회원들을 비롯해 증경회장들도 참석해 한해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섬김에 앞장선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길조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전현수 장로(증경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안수집사성가대의 찬양, 한상인 부목사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한상인 목사는 ‘크리스천의 결산’(고전 3:10∼15)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그러나 상급은 달라진다”며 “우리가 인생을 결산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잘하였다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주님의 일을 수행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봉사하고 내 힘이나 지식을 의지하거나 내 명예를 위해 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한 목사는 “2012년을 돌아보며 나를 드러냈는지 주님의 영광을 돌리려 했는지 점검하고 새해에는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나아가는 안수집사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회원들은 새해에도 성령 충만해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