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교장 정길영 목사)가 2013년 교회학교 사역을 앞두고 신임원 전략회의를 가졌다. 9일 그린월드호텔에서 진행된 전략회의에는 영아부∼고등부 그리고 지역분교의 교역자, 부장, 부감, 처장단 등 120명이 참석해 ‘영성회복 방안’ ‘교회학교 부흥’ 등을 주제로 부서별 방안을 내놓았다.
각 부서는 영성 회복과 관련해 예배 강화는 물론, 가정예배 캠페인 등의 안을 제시했다. ‘교사 재교육’에 관련해서는 교사 연차에 따른 차별화, 교사 대학 이후의 전문화 교육 실시에 대한 주장이 나왔다.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교 심방, 학년별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자녀들의 신앙성장 도모는 물론 교회학교 부흥을 함께 모색해보자는 의견도 개진됐다.
교회학교는 또 16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올해 마지막 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길영 목사는 교사들에게 감사 팔찌를 하나씩 나눠주며 “우리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학교는 7일 바울성전에서 ‘2012년 교사 찬양 율동 경연 대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의 열띤 공연 가운데 대상은 아동2부(찬양부문) 영아부(율동부문)가, 최우수상은 아동3부(찬양부문) 아동1부(율동부문)가, 우수상은 유치부와 아동5부(찬양부문)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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