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선교 구제 및 전도비 33.8%

 2013년 예산당회가 16일 제2교육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예산당회에서는 2013년 우리교회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운 장로는 예산편성 기본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선교와 교육, 구제와 전도, 사랑실천을 위한 목적사업 예산과 교회성장을 위한 정책적 예산을 구분해 심도 있게 심의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표 장로(재정위원장)가 수입 대비 지출예산(표) 규모, 주요예산 삭감 및 추가 반영 예산 현황, 사업별 지출예산 배분현황, 주요예산 편성 현황에 대해 상세히 발표했다. 우리교회 2013년도 예산은 균형예산으로 편성됐다. 수입은 헌금수입, 기타수입, 제자교회 공동목적사업 분담금으로 이뤄지고 지출예산은 선교 구제 및 전도사업비가 33.8%로 가장 많이 적용편성 됐다. 지난해 대비 전체 예산이 8.1% 감소된 상황에서 선교 구제 및 전도사업비는 389억 5400만원이 책정돼 15.9%가 증가됐다.

 이영훈 목사는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셔서 모든 부서가 성장 발전되도록 기도하자. 2013년도는 교회 내외의 어려운 일을 다 정리하고 새롭게 도약하고 출발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