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홀에 높이 10미터 성탄트리 설치
우리교회, 후원금 4000만원 전달

 서울역 중앙홀에는 높이 10m, 지름 5m의 대형 성탄트리가 서울역을 이용하는 30만명의 이용객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이 트리는 15일 ‘대한민국 성탄축제’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사랑과 은혜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15일 열린 점등식에는 우리교회 한상인 부목사와 코레일 김양숙 서울역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인 목사는 “성탄의 기쁨이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김양숙 역장에게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엔젤스합창단이 아름다운 찬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