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감사 2012년, 절대긍정의 2013년”
조용기·이영훈 목사 초청, 부흥의 해 다짐

 2012년 한해를 하나님께 감사하는 장로회(회장 김영운 장로) 송년예배가 13일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김세현 장로(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으로 그 막이 올랐다. 원로장로회 회장 강희수 장로의 기도 후 회장 김영운 장로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김영운 회장은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예배에서 김병수 장로(예배분과위원장)의 기도 후 강사로 초청된 조용기 목사는 ‘복 있는 사람’(시 1:1∼6)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평신도 리더들인 장로들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보석과 같이 빛나는 교회이다. 세계의 교회가 우리교회를 닮고 싶어한다”며 “이는 성령께서 장로님들과 우리를 사용하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책임져주신다.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서는 인본주의의 신발을 벗고 하나님이 신겨주는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를 살동안 주님과 함께 살겠다고 결단하고, 우리 장로님들 모두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장로성가단의 찬양 후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우리는 조용기 목사님께 절대긍정과 믿음을 배우고 또 성령충만으로 여기까지 왔다. 우리교회가 전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 장로님들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교회를 잘 섬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제3부 음악회에서는 윤의중 지휘자의 인도로 성탄과 송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곡인 ‘사랑의 종소리’는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 모두가 일어서서 손을 잡고 합창했다.

 우리교회 장로들은 서로 참아주고 감싸주고 오직 사랑의 종소리만이 우리교회 구석구석에 울리기를 소망하며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