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선교하는 교회” 강조
10일 리젠트대학원동문 주관 목회자세미나 참석

 이영훈 목사는 9일 원주시에 위치한 영강교회(담임 서재일 목사)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서재일 담임목사에 대해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지만 원주 지역에서 가장 순복음적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이라며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올라서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부흥의 불길이 계속 타오르길 바란다. 이름 그대로 생명의 성령의 강물이 흘러 넘치는 교회가 되고 많은 젊은이들이 은혜받고 변화되어 세계를 섬기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지역을 섬기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복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천국가신 임연심 선교사의 28년간 사역에 대해 전하며 “독일 유학을 갔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프리카 케냐의 투루카나의 허허벌판으로 갔다. 병원도, 학교도 없고 에이즈가 만연한 그 곳에 28년 동안 고아들을 키우고 그 지역 사람들을 섬겼다. 그녀를 통해 그 지역이 변화되고 아이들이 자라 훌륭한 지도자가 됐다”며 이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충만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 충만하고 모두가 예수님을 닮은 작은 예수가 되고, 말씀의 열매를 맺어 땅끝까지 선교하는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성령 충만과 교회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상열 목사)와 춘천지역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임원들도 함께 참석 은혜에 동참했다.

 또한 10일에는 인터불고호텔에서 미국 리젠트대학원(목회학과정)동문 주관으로 이영훈 목사 초청 세미나가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21세기 목회전망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21세기 교회는 성령운동하는 교회가 주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