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도하고 성령충만으로 나아가자”
 안산성전(담임 백근배 목사) 창립 16주년 전도축복성회가 6일 안산성전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전날 내린 갑작스런 폭설로 교통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예배는 백근배 목사의 사회, 나상영 지구장 장로의 기도, 연합성가대의 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가진 것’(행 3:1∼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신앙생활은 단순해야 한다.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된다. 기도해야한다. 기도해야 문제가 해결되고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신다. 부흥이 없는 이유는 기도, 성령, 보혈의 능력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것을 외면하기 때문이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기도하는 일꾼이 되자.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 범사에 영광 돌리는 성도들이 되자. 또한 우리 주변에 많은 외국인들이 있다. 이들에게 안산성전이 복음을 전하면 이들이 변화되고 고국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교회성장에 공을 세운 문민석 원로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도에 힘쓴 박철, 최병희 집사에게 전도상을 수여했다. 이어 백근배 목사는 이영훈 목사에게 투루카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산성전은 이번 전도축복성회를 통해 2013년에는 온가족 복음화, 전 성도의 십일조 생활화, 전성도 1명씩 전도하기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 앞서 이영훈 목사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환담하고 신유기도로 성도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